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뻘짓 참기
    일상 2019. 9. 25. 14:02

    업무 중 허튼짓

    심각할 정도이다.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갈수록 짧아진다. 자꾸 무언가를 확인하는 버릇들.
    굳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될 사항들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불안함일까?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에 대한 기우인 것인가?

     

    꿀맛

    허튼짓 하면서도 불안하면 그만둬야 하는데 계속하고 있다.
    꿀맛이긴 꿀맛이다.

     

    월급 루팡

    어릴 적 욕하던 대상들을 닮아간다. 하는 일 없이 축만 내는 잉여인간.
    젠장.

     

    자제하기

    하면서도 불안한 짓을 왜 계속하고 있는 걸까?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 게 맞나?라는 의구심에서 비롯되지 않나 싶다.
    그러기엔 제대로 된 고민이 아니다. 그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얕은 삽질만 하다가 뒤돌아선다.

    그러니 변화는 없고 지치기만 하는 거지. 아무 성과 없는 무의미한 행위이다. 차라리 딴짓을 한다면 하나만 제대로 파자. 그래야 뭐라도 남는 게 있지.

     

    우회

    무조건 절대 딴짓하지 마!라고 스스로 다그쳐본들.. 억지로 통제하기보단 차라리 무언가를 남기는 짓을 하자. 의미 없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다.

     

    마무리

    가끔 의미없는 짓을 하며 스스로 환기를 하라고 한다. 그건 몰입 후 지치지 말라며 휴식을 주란 얘기지 이 경우와는 다른 얘기다.
    주어진 시공간을 의미 있는 행위로 채워 나가야 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변 사람들 : 일일이 반응하지 않을 침착함과 우아함을 잃지 않는 반격의 능력  (0) 2019.10.15
    닭가슴살 볶음밥  (0) 2019.10.15
    일하기 싫다  (0) 2019.09.24
    블로그 선택 고민  (0) 2019.09.23
    나물 볶음밥  (0) 2019.09.2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