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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허튼짓
심각할 정도이다.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갈수록 짧아진다. 자꾸 무언가를 확인하는 버릇들.
굳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될 사항들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불안함일까?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에 대한 기우인 것인가?꿀맛
허튼짓 하면서도 불안하면 그만둬야 하는데 계속하고 있다.
꿀맛이긴 꿀맛이다.월급 루팡
어릴 적 욕하던 대상들을 닮아간다. 하는 일 없이 축만 내는 잉여인간.
젠장.자제하기
하면서도 불안한 짓을 왜 계속하고 있는 걸까?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 게 맞나?라는 의구심에서 비롯되지 않나 싶다.
그러기엔 제대로 된 고민이 아니다. 그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얕은 삽질만 하다가 뒤돌아선다.그러니 변화는 없고 지치기만 하는 거지. 아무 성과 없는 무의미한 행위이다. 차라리 딴짓을 한다면 하나만 제대로 파자. 그래야 뭐라도 남는 게 있지.
우회
무조건 절대 딴짓하지 마!라고 스스로 다그쳐본들.. 억지로 통제하기보단 차라리 무언가를 남기는 짓을 하자. 의미 없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다.
마무리
가끔 의미없는 짓을 하며 스스로 환기를 하라고 한다. 그건 몰입 후 지치지 말라며 휴식을 주란 얘기지 이 경우와는 다른 얘기다.
주어진 시공간을 의미 있는 행위로 채워 나가야 한다